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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신박하기는 개뿔 본문
신박한 게 아니라 신기하다고나 해야겠다.
다시 제주도로 가기로 작정하고서는 비움을 시작했다.
거창한 비우기 내려놓기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이사비용을 줄일려고 시작했는데
혼자 사는 늙은이의 살림살이에 뭐가 이렇게 버려야할 물건들이 많았는지...
백 여가지를 중고시장에다 마구 팔았다.
침대며 냉장고며 등산용품 책가지 등등을 다 정리하는데도 아직도 꽤 남았다.
최소한의 옷가지와 신발 코펠 두개 수저 일습만 남기고 다 없애야겠다.
그야말로 이젠 홀가분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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