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석잠풀 본문

소금창고

석잠풀

까미l노 2015. 2. 4. 16:16

전국의 산과 들, 습기가 있는 곳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일본,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희고, 길게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80cm다.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작으며, 잎자루도 없다.

꽃은 6-8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6-8개씩 층층이 돌려나며, 연한 자주색을 띤다.

꽃받침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뾰족하다.

화관은 입술 모양, 윗입술은 원형으로 아랫입술보다 짧고, 아랫입술은 3갈래인데 가운데 갈래가 가장 길며 짙은 붉은색 반점이 있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털석잠풀(S. baicalensis Fisch. ex Benth.)은 북부지방에만 분포하며, 줄기와 꽃받침에 굳센 털이 빽빽하게 나므로 다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을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어린 잎은 식용하기도 한다.

 

2004년 우석대학교 신태용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본 분류군에서 얻은 추출액이 급성 및 만성 알레르기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밝혀져, 신약 개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류군이다(Shin 2004).

[출처] 석잠풀|작성자 사랑 만들기

'소금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라풀  (0) 2015.02.04
땅빈대  (0) 2015.02.04
물레나물  (0) 2015.02.04
  (0) 2015.02.04
속단  (0)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