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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풀

까미l노 2015. 2. 4. 16:18

 

잎을 뒤집어보면 볼록한 스펀지 같은 공기주머니가 있는데, 이것이 자라 등을 닮았다고 자라풀이다.

공기주머니가 있어 물에 잘 뜨고, 반질반질한 잎은 물이 잘 묻지 않는다.

 

수별(水鱉)·지매(地梅)·모근이라고도 한다.

 

연못에서 자라는 수중식물이다.

높이 1m 안팎이다.

 

 

물의 깊이에 따라 길어지며 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턱잎이 자란다.

턱잎의 겨드랑이에서 잎이 자라서 물 위에 뜬다.

 

잎은 둥글고 심장의 밑부분과 모양이 같은 밑부분의 양쪽 가장자리가 겹쳐지며 밋밋하다.

잎에 털이 없고 뒷면에 기포가 있으며 잎맥이 뚜렷하다.

꽃은 1가화이며 8∼9월에 물 위에서 피는데 흰색 바탕에 중앙은 노란색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3개씩이다.

수술은 6∼9개이며 암꽃의 암술은 2개씩 갈라지는 6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육질이고 10월에 익는다.

잎이 미끈하고 윤기가 나는 모양을 자라에 비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동아시아의 온대에서 아열대에 분포한다.

[출처] 자라풀|작성자 사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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