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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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반데룽

길에서 보내는 그림엽서

까미l노 2012. 11. 9. 20:35

 

 

 

초피(산초)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이맘 때 북한산 우이령길을 걷다 보면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산초 열매를 따러 다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산초열매로 기름을 짜고 가루를 팔기 위해서일 것이다.

 

산초나 제주 후피나무의 열매나 잎사귀만 만져도 뜨끈뜨끈한 구수한 추어탕이 절로 생각날 정도로 향이 좋다.

 

 

알꽈리 열매가 예쁘게 달렸다.

 

 

 

 

 

 

 

 

 

 

 

 

 

 

 

 

 

 

 

 

 

 

 

 

 

 

 

 

 

 

 

 

 

 

 

 

 

 

 

 

 

              귀신거미

 

     구름버섯

 

한라산 돌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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