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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하늘만큼(?) 높은 비행기재 옛길을 걸어서 넘다 본문
나도
저 길위에 서고 싶었는데 ...
그런데
이제
언제 설 수 있을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
산행도..
걷는것 조차도
한 시간을 넘기는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된다는 청천 벽력과도 같은
의사 선생님의 말씀 ..
기력이 너무 쇠해서 ..
피로가 너무 누적되어서 ..
가만히 있기만해도 아플거라고 ...
너무 아파서 ..
마음이 너무 아파서
위로받고 싶은 거 였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런데 ...
--용
아프지 말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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