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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두들기고 빡빡 문질러 씻어 뒤집어 햇볕에 말리면 본문
누구나 한번쯤 지인들과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을테지
어릴 적 어느 시간대의 그때 그 시간으로 되돌아 간다면 이라는 푸념
그런 것이 아니라
아니라고 아니라고 지랄같은 변명을 하다가 지쳐 포기를 하게되면
모든 것을 인정하게 된다는 게 그리도 싫을까
이것 또한 다 지나가리라 그런 말도 있다만
때가 되어 해명이 되고 해결이 되고 혹은 그렇지 않은들 무엇하랴.
치졸한 말장난 덧없는 글싸음을 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게 된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자위할 생각까진 없다만
길을 걷다 돌아보니 하고 있는 지랄이 참 초라하다
내 나이가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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