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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누구나 제각각인 삶 본문
내게는 중요한
그러나 다른 이들에게는 극히 사소한
지나고 나서이거나 해결이 되고는
내게도 별 것 아니게 되기도 하는
하지만 잠시 후에 세상 밖으로 퉁겨저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의 이 일만은 만드시 잘 마무리 하고 싶어지는
한낮의 하늘이 참 파래...
너에게도 절실한 것인지 아니면 그닥 개의치 않을만한 일인지 모르겠다만
기를 써서 제대로 끝맺음을 하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이제 나는 어떻게 되든 다 괜찮아졌다.
짧은 시간일 수도 있었지만 요 며칠 사이 한 번 더 스스로가 소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모든 것에서 맘 편하게 놓여날 수 있어서 이 얼마나 다행인지...
스스로를 속이지도 비겁하지도 않게 되었으니 초라한들 소심한들 어떠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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