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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퓌스의 벤치

꽃지는 저녁 /정호승

까미l노 2009. 4. 15. 01:14
꽃지는 저녁 / 정호승


꽃이 진다고 아예 다지나

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적 없다

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 이가

꽃이 진다고 저만 외롭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적 없다

꽃지는 저녁에는 배도 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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