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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착한사람 나쁜사람 본문
연우야!
죄(?) 짓지 않고 살아도 나쁜사람(못난)이라는 소리 들으며 사는 사람들이 있고
죄를 짓고(?) 살면서도 언제나 좋은(?)사람들이 있단다...
너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냐?
살아가면서 문득 하늘을 한 번 올려다 보거나
내 손이나 신발 끝을 내려다 볼 때가 가끔 있는데
발은 걸음을 걷거나 아니면 다른 무슨 행동을 한다고 해도
무의식중이거나 아무 생각없이 움직이지는 않는 것 같애...
하늘을 올려다 볼 때는 마음이 움직여서 행동에 옮기는 행위 아닐까...
반면에 손이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나 가슴 속에서 시켜서 행동으로 올겼던 짓은 아닐 터,
(발걸음도 무의식중에 옮기는 수도 있을테고 항상 그런 것은 아닐지라도)
이 손이란 것은 신체의(아마도 마음?)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이라서
스스로도 모른 무의식중에 행동을 할 때가 있단다...
그게 시의 적절한 행동이었거나 비난 받을 행동이었거나 또는 그야말로 실수를 한 것이라면
너는 손과 발 어느 것이 착하고 (좋은)나쁜(어리석은/못난)것이라 생각하니?
내 손은 내 가슴 몰래 나쁜 짓을 가끔 하게 되고
발은 언제나 내가 원하는대로 착한 짓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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