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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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데 산티아고

산티아고 가는 길(프랑세스)#30일차

까미l노 2008. 8. 28. 19:16

day30 - Arzúa(아르수아)에서 Santiago de Compostela(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여전히 안개가 끼었지만 걷기 참 좋습니다.









수령초







길을 따라서



샘터

도로변의 바

마을

Arca(아르카): 식당





유칼립투스 나무를 따라서 난 길 forest

산티아고 공항 근처를 지나갑니다.

위의 노란색 놋쇠 플레이트가 산티아고 중심까지의 또 다른 거리를 알려주네요. 비석에 새겨진 일련의 숫자들을 믿고 지난 150km를 지나왔는데. 어쨌든 산티아고는 이제 아주 가깝습니다.

Karina가 산티아고 도심지에 다다랐음을 축하하고 있네요.



호텔 앞의 영국 순례자들

성당



조개껍데기가 달린 집의 난간



Lavacolla(라바코야): 묘지

라디오와 TV 방송국

네덜란드에서 온 Annette는 마을 원주민(?)과 친구가 되었네요.

Monte del Gozo(몬테 도 고조)의 정상에 있는 기념비

산티아고 대성당 탑이 처음으로 보입니다. 순례길의 끝이죠.

Monte del Gozo(몬테 도 고조)의 엄청나게 큰 숙소의 중앙광장, 1993년 가톨릭 희년에 지어졌습니다.

숙소의 대략적인 모습, 잘 조직되어 있고 시설도 좋아요. 여덟 명이 자는 작은 방들입니다.

교황의 산티아고 방문을 기념하는 세라믹 판넬

숙소 안의 사인, 지금까지의 길을 걸으면서 우리가 느꼈던 기분을 표현하는 것 같네요 - 다리가 없어진 것 같아!

Santiago(산티아고)입구의 도로표지판

Santiago(산티아고)로 이끄는 아주 좋은 순례 표지판

그리고 산티아고 기사님도 우리를 반겨주네요.

도시의 거리

최종목적지 - 순례자 사무소입니다. 'credencial'(크레덴셜, 순례자여권)의 도장과 머물렀던 숙소들을 검사받는 곳, 그리고 마지막 100km를 걸었거나, 200km를 자전거를 탔다면 'compostela'(콤포스텔라, 인증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당신이 순례를 완수했다는 증명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