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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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반데룽

빗소리

까미l노 2008. 8. 13. 01:56

날 듯 말 듯

들린 것 같기도 한데...

 

창틀의 먼지냄새가 살짝 피어 오르면서 쏴아 하는 빗소리 들린다...

이제 편히 잠들 수 있을 듯 하다...

 

이대로 내가 깊이 잠 들 수 있을 �까지

� 아침까지 계속 내려주면 더 좋겠다...

 

정리되지 않는 생각들

아니구나...딱히 정리할 뭐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

 

생각해 보렴...

휴대폰을 끄고 숨을 수 있는 어둠 속 같이 고요한 날들이 수십 일 지속 된다는 건 얼마나 다행이니...

 

아무 생각 말고 그냥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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