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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바람 불어 싫은 날 일자로 쏟아지는 비
지는 해 따라 서쪽으로 점프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물고기 가족 바람 불어 싫은 날엔 일자로 쏟아지는 비 언젠가 곰배령에서 딴 커다란 곰취잎 두장 몇시간이 지난 서울까지 와서 시들은 녀석을 수반에다 물을 부어 담궜더니 파랗게 다시 살아나더라... 이놈이 분명 맛있는 나물임에 틀림..
링반데룽
2015. 5. 18.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