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연리목 (4)
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몰랐던 혹은 무관심했던
눈높이를 맞춰보라... 키를 낮춰 땅바닥 근처를 보라... 고개를 숙여 많은 것들의 아래를 보라... 무관심으로 볼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새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빡빡머리 학창시절에 줄곧 인생무상 삶의회의 라는 옛말을 늘상 달고 살며 굵고 짧게 살겠다던 그 친구는 제 입으로 뱉었던 ..
모산청우
2015. 11. 18. 18:30
숲속 님프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
한라산 둘레길 문화재 관리소가 있는 화장실 건물 처마에 둥지를 튼 말벌집 숲 속 같은 은밀한 곳 사람들의 시선이 쉬 닿이지 않는 곳들을 뒤지고(?)다니다보니 가끔 말벌집이나 벌레들의 소굴(?)같은 걸 발견하곤 한다. 일전엔 산록도로를 달리다 도를 안내용 대형 입간판 뒷편에 말벌집..
모산청우
2015. 5. 11. 15:55
에잇!!! '이 주길놈의 사랑' 나무의 사랑과 전쟁
네그루의 나무가 연리목 연리지처럼 살아가는 이유는 이건 사랑이 아니야!!!! 이건 연리지도 아니야~ 그렇다고 너희를 연리목이라고도 할 수 있겠냐고오오오오!!!! 둘이 하려는 사랑을 방해하는 놈이라고는 않고 싶은 게 혹시라도 그렇게 뭉치고 어울려야만 살아갈 수 있었기 때문은 아닌..
모산청우
2015. 3. 15.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