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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늦었다고 생각할 떄가 가장 빠른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들 그랬지... 난 그저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럴 수도 있을테지 라고만 생각할 뿐 내 판단에 이미(?)늦은 후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내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이유 남을 사랑할려면 나 자신부터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들 하더..
저질렀다. 서울 살다가 이사 하면서 이사 비용이 만만찮아 버렸던 고급 침대 제주도로 와서 6년을 참다가 기어이 다시 사고 말았다. 물욕에 대한 나의 버킷 리스트 가운데 하나인 마음에 드는 침대 가구점에서 사려니 마음에 들지 않고 비싼데다가 무이자 할부도 시원찮고 홈쇼핑에서 좋..
서귀포시 호근동 산록남로 2271(호근동 산1번지 하늘아래 수목원 진입로 맞은편) 1100도로 기점 중문에서 한라산을 경유(1139번 도로) 제주시로 넘어가는 곳인 탐라대 사거리에서 동쪽 산록도로를 타고 (1115번 도로)다리 두개를 지나 약10분 정도 달리면 왼편에 치유의 숲 나무기둥 이름이 보..
다시 시작 해야겠다 한동안 손이 너무 아파 나무공예를 쉬었더니 마음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날뛴다... 집착할 새로운 것에 관심을 두지 않을려고 걷는 일과 사진 외 아무런 취미를 갖지 않았더니 잡생각이 많아진 것은 소위 말하는 번뇌인게다 싶어... 오늘 같은 날엔 저수지가에 낚싯..
오죽 뿌리를 다듬어서 만들어 매듭공예끈으로 목걸이를 만들어본 까만 대나무 피리들 오른쪽 녀석은 일반 청죽의 뿌리로 만든 뿔고동처럼 생긴 피리인데 청죽은 뿌리의 색이 마른 대나무색이라서 오죽보다는 못한 감이 있다. 사무실 직원의 부탁으로 만들어준 게스트하우스 간판 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