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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라색 꽃 (2)
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무연한 생 고달픈 삶
도라지꽃 닮은 보라색의 무늬 줄사철나무 꽃 작년 봄이 오던 숲에서 이런 글을 썼었구나... 이젠 어쩌지?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내가 모를진데 넌들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랴... 다 들어줄 사람인줄 알면서도 너는 또 니 맘 편하게는 말 건네지도 못하제? 어쩌지 못해 부러져 땅에 떨어..
모산청우
2016. 4. 17.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