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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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반데룽

영혼 없는 사랑과 성

까미l노 2015. 8. 9. 16:11

 

 

늙어 무슨 성이네 뭐네 그러고 싶어서는 아니다만

 

사랑하지 읺는 사람과의 성이라는 표현 등등 운운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남자라고 어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성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싶어서 하는 말이다...

 

 

 

사랑하지 않는데 그럴 수가 있냐고들 하길래 그럴 수 없다 라고 하는 것이고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한국인의 만병통치약인 술을 빌미 삼은 변명으로 가능한 분탕질이었을 것이라고 하련다.

 

 

사랑과 성

 

영혼의 교감이 없이 사랑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며 성에 대한 교감이 이루어지기나 할까?

 

굶주린 짐승이 먹이를 앞에다 두고 자존심과 귀함이나 천한 음식이냐 따지기야 하겠냐만

 

사자나 호랑이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먹지 않는 게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그럴까?

 

짐승이니 음식에 비유한 것이고 성을 음식으로 비유할 마음은 없고...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먹지 않는 음식도 있을 수 있고 아무리 성에 굶주렸다고 해도

 

가능해지지 않는 원치 않는 또는 싫은(?)섹스가 남자에게도 있다.

 

 

 

어차피 성이란 남녀간의 합의에 의한 행위이고 종족 번식 본능따윈 더 이상 필요치(?) 않게된 현대 사회의 단면이 아니던가,

 

그나저나 영혼의 교감이란 마음에만 있는 것일까?

 

아니면 육신에도 있어야 하는것일까?

 

 

 

마음에는 두는 그러나 육신은 거부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그래도 영혼의 교감이 이루어진 거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언어의 표현이나 주장은 신중해야 한다.

 

과거에는 괜찮았을지언정(?) 요즘 시대에는 아니다.

 

 

 

미래라기엔 아주 가까운 시간쯤일 내일 또 내일이 닥치면

 

남자들은 사랑없는 섹스도 가능하다 라고 했던 타령(?) 말이야...

 

여자들의 남자들을 향한 그딴 모욕(?)들은 곧 남자들로부터 여자들을 향해 날리는 타령이 되어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랑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여자들에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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