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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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나물

까미l노 2015. 2. 6. 10:30

 

 

삿갓나물이라고도 한다. 다만, 같은 이름의 다른 종인 삿갓나물(Paris verticillata)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산지의 나무 밑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가지가 없으며 줄기에 2∼3개의 잎이 달린다. 밑의 잎은 둥근 모양이고 잎자루가 길이 7∼15cm로서 길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둘러싸고 7∼9개로 깊게 갈라진다. 지름 35∼40cm이고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지름 8∼10mm의 두화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10mm로서 털이 난다. 총포는 원통 모양이고 포조각은 5개로서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7∼13개의 작은꽃이 들어 있다.

작은꽃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9∼10mm로서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양끝이 좁고 10월에 익는다. 관모는 잿빛을 띤 흰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초로 심는다.

잎이 새로 나올 때 우산처럼 퍼지면서 나오므로 우산나물이라고 한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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