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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이꽃

까미l노 2015. 2. 4. 17:11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풀숲에서 자란다

 

산지나 들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15∼40cm이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전체에 털이 있으며 원줄기는 네모지고 곧추선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으로 길며 길이 3∼5cm로 끝이 그리 뾰족하지 않고 밑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cm 내외이다.

 



꽃은 분홍색으로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모여서 층층으로 피므로 층층이꽃이라고 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붉은빛이 돌며 길이 6~8mm로 털이 있다.

 

화관은 홍자색이고 입술 모양이다.

 

하순은 크고 3개로 갈라지며 안쪽에 붉은색 점이 있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둥글고 약간 편평하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옴약으로 쓴다.

 

방향성 식물이다.

 

꽃층층이꽃

 

웅담초(). 풍윤채(), 구탑초()라고도 부른다.

잎과 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산층층이꽃도 함께 쓰이고 있다.

산층층이꽃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고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생풀을 쓰기도 한다.

해열,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감기, 편도선염, 인후염, 장염, 담낭염, 간염, 황달, 종기, 습진 등이다.

꽃층층이꽃

말린 약재를 1회에 3~6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종기와 습진에는 달인 물로 환부를 닦거나 생풀을 짓찧어서 붙인다.

봄철에 연한 순을 뜯어다가 나물로 해서 먹는다.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가서 잘 우려낸 다음에 간을 맞추어야 한다.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전체가 녹색이고 꽃이 흰색이며 꽃받침에 선모(腺毛)가 있는 것을 산층층이(var. shibetchense)라고 한다.

[출처] 층층이꽃|작성자 사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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