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민둥인가목 본문
높이가 1∼1.5m이고, 가지가 많다. 어린 가지에는 가시가 드물지만 줄기 밑 부분에는 가시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3∼7개의 작은잎이 있는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5∼6cm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턱잎은 잎자루에 붙어 있고 화살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선모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어린 가지 끝에 1∼2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5cm이고 향기가 있으며 작은꽃가지에 선모가 빽빽이 난다. 꽃받침통은 달걀 모양이고 겉에 가시가 있다. 꽃잎은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오목하며 장미색 또는 흰색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꽃받침 밑에서 갑자기 좁아진다.
한국(강원 이북)·유럽·아시아 북부·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민둥인가목’은 문헌상으로 남부지방에서는 분포하지 않는 것으로 돼 있고, 강원도 이북 북부지방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식물도감에 나와 있었다.
2007년 진주국제대 약재산업학과 성환길 석좌교수가 지리산 제석봉과 장터목산장 주변에서 남부지방에서는 최초로 생약초 ‘민둥인가목’ 15그루가 자생하는 군락지를 발견했다.
낙엽 관목으로 크기는 높이가 1~1.5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곧게 섰으며, 줄기 밑부분에는 가시가 많고 작은 가지에는 가시가 없는 것이 많은 게 특징.
잎은 서로 어긋나고 새 날개깃 모양의 복엽이며 작은 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나형이고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도란형으로 끝이 오목하고, 장미색 혹은 백색이며, 열매는 나상 타원형으로서 꽃받침 밑에서 갑자기 좁아지며, 9~10월에 붉게 익는 것으로 나와 있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관상용 밀원용과 한방생약원료는 물론 향수원료, 화장수로도 쓰이는 약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