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알콜중독 공화국 대한민국의 담배와 술 본문
적당히(?)마시면 좋다는 술 그리고 이 몹쓸놈의(?) 담배이야기
몸에 좋은 술?
그래서 예로부터 약주라 그랬던가...
식사 때 한 잔 정도 마시면 혈액순환에 좋다는 술
피우면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는 담배...연기
담배는 언제 어디서 피우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고 혐오감을 일으키고
술은 언제 어느 곳에서 마셔도 타인(?)에게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인가?
요즘의 티브이에서는 드라마든 영화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절대 금기 사항이다
심지어 외국영화를 재방송하는 케이블에서는 주인공이 담배를 피우는 상황이어야 될(?)것 같은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하지만 술은 주로 주인공들이 우아하게(?) 근사한 바텐 같은 곳에서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다.
술은 마음대로 광고도 가능하지만 담배는 정부 공사에서 생산 판매하면서도
공사 이름을 거창하게도 인삼공사로만 표기한다...
세금이 어떻고 저떻고는 이미 식상할대로 해져서 하고 싶지도 않지만...
담배는 직접 농사를 짓는 농민들과 무지막지하게 세금을 내면서 피우는 어리석은 흡연자들은 부자는 아닌 것 같다만
술 만드는 회사만큼은 결코 망하거나 거대기업이 되지 않을 수 없는 대한민국이다.
왜냐하면 국민들 절대 다수가 힘차게 응원을 하고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 년 삼백 육십 오일
값을 따지지 않고 마셔주기 떄문이다.
담배는 광고는 커녕이지만
술은 아리따운(?)여자 연예인이 반쯤 벗고 흔들면서 마시라고 광고를 해도 된다.
그리고 또한 술 마시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히히덕 거리며 그 모습을 즐기면서 마시기도 하고...
식당에서 술을 즐겨 마시는 대한민국
그런데 왜 식당에서 그렇게 비싼 돈을 주면서 술을 마시는걸까?
가게에서 사면 천 원이 되지 않는다던데 식당에서는 삼천 원을 받아도 얼씨구나 하고 퍼마신다...
식사 자리에서건 여타 모임에서건 어김없이 마시게 되는 술값은
마시든 안 마시든 누구를 막론하고 나누기 일을 해서 계산을 하는데 담배값은 언감생심이겠지...
지들 좋아서 퍼마시고 술값 계산은 왜 나누어서 내는건지?
다들 마시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과연 언재나 그러할까?
나누기 일 내면서 일당 오인 분 정도 쳐마시는 인간들 늘 있거늘...
담배를 피면 혐오감을 준다면서 술은 결사코 옹호를 하는데...
그래,
나는 흡연자이고 술은 마시지 않으니까 담배편에 서서 글을 쓴다.
사람들 주위에서 또는 버스 정류장에서 도심에서 담배를 필 이유도 없고 피고 싶지도 않다만
술은 모임에서건 식당에서건 장소불문(?)으로 마실 수 있다.
그러면 술 마신 후 전혀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 것일까?
대한민국에는 다수가 괜찮다면 옳은 것이 되는 나라이다.
하지만 이 뜻은 민주주의식 다수결을 이미하는 것은 아니다.
술 쳐마시고 탱크 지나가는 소리 처럼 코를 골며 자는 사람(안면방해에다 새벽이고 예절이고 없다)
취하면 나오는 특유의 이기적인 행동 (술 때문이라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니까)
길거리 구속구석 오물을 토하는 인간들(밤에 도심의 거리에 나가보라)
일콜 중독자와 대화를 하면 알 수 있는 그 역겨운 냄새(모두가 그렇다는 뜻이 아니다)
대한민국에 매일 술 마시는 사람들 치고 알콜 중독이 아닌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뉴스에서도 그러더라만...
역대 대통령 또는 정치하는 더러운 잡배들이 음주운전 사면은 또 뭔가?
피해자들 이야기는따로 안 하겠다만...
하긴 정치범이라는 인간들도 사면을 해줘야 하니까 그렇겠지만...
정치범은 앞으로 '범' 이라는 표현을 사용치 말아야한다.
나쁜 사람이거나 법을 어긴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않으니까 말이다...
나는 아니 우리 가족사는 원래 술과 거리가 멀다
아시아 인종이 특히 많다고 하더라만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어서라는데
술은 아무리 노력해도 마실 수가 없어서 애저녁에 포기를 하고 말았다만...
요즘엔 여자들도 곧장 그런 표현을 한다.
남자가 술도 못마시냐고...
참 지랄같은 표현이다.
내가 무슨 여자가 술을 마시냐고 그러면 나에게 뭐라 그럴까?
술을 마시지 않으면 왜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지?
무슨 여자가 여자답지 못하게 화장도 안 하느냐고 생얼굴이 고운 여자에게 시비라도 걸면?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술공화국이 되었는지...
예전 술 때문에 가정이(요즘도 그렇겠지만)깨지거나 피해여성 또는 자녀들이 많았던 때가 그리 오래지 않았는데...
해마다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늘고있단다.
정권이 바뀌거나 총선이나 대선 때 음주운전자 사면은 무슨 지랄이며
음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얼마나 안일한지...
제발 마음대로 쳐마셔도 뭐라 안 할테니 술 마신다고 누가 시비 거는 사람 없으면
멀리서 나는 담배냄새로 시비 걸지는 말지어다.
연기도 아닌 바람타고 날아오는 냄새 정도도 따진다면 술 쳐마신 표시를 길거리 오물로 표시하는 것은?
사람들 주위에서나 실내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 요즘엔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말이다.
알콜증독자이나 탈피하고 담배값 왕창 올려야 된다는 멍청한 소리들 좀 안 했으면...
나도 대한민국 정부가 담배를 생산 판매하는 일 없이 금연하자고 한다면 그냥 끊을 사람이다.
담배를 살 수가 없으면 어떻게 피냐?
밀수로 담배를 사서 필 생각은 추호도 없다.
어떤 부부...
지 남편이 알콜중독인 것은 전혀 개의치 않은 듯(식사 자리에서 소주 세병 정도 마셨는데 끄떡 없이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이라고...)
밤에 잘 때 양치는 제대로 하는지 키쓰할 때 입에서 역한 냄새는 올라오지 않는지...
담배 피는 사람의 입냄새와 알콜 중독자의 입냄새는 어떨까?
물론 평소 양치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의 경우를 말함이다만...
오래 전에 담배 끊었다고 침 튀기며 자랑하는 여자 꼴은 되지 말아야할 것을...
여하한 경우에라도 나 아닐 경우 일방적인 옹호나 이기적이지는 말자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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