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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본문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하고 길을 걷는다
살아갈수록 외로와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와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 정 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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