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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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퓌스의 벤치

별하나

까미l노 2009. 10. 19. 23:18

별 하나 ... 김용택


당신이 어두어 지면
저도 어두워요
당신이 밝으시면
저도 밝아요
언제 어느 때 어느 곳에 있든
내게 당신은 닿아 있으니까요

힘내시어요
나는 힘 없지만
내사랑은 힘있으리라 믿어요
내 귀한 당신께
햇살 가득하시길....
당신 발걸음 힘차고 날래시길
빌어 드려요

그러면서
그러시면서

언제나 당신 따르는 별하나 있는 줄
생각해 내시어
가끔 가끔
하늘 쳐다 보시어요

거기 나는 까만 하늘에
그냥 깜박 거릴거예요

 

 

 



2. 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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