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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아름다운 그대의 배경이 되고 싶다./ 박성철 본문
아름다운 그대의 배경이 되고 싶다./ 박성철
지친 길을 걷다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벤치로
별이 빛을 발하기 위해
풍경이 되어주는 어둠으로라도
그대가 즐겨 읽는 책의 밑줄로
혹은 그대가 부르는
삶의 노래 낮은 화음으로 뽐내지 않고
세상의 배경이 되어주는 저녁노을처럼
그대의 배경이 되고싶다.
그대에겐 사소하지만
그대와 관련된 그 어느 것 하나도
사소한 것일수 없는 나이기에
그대가 있음으로
나는 그 주위의 배경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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