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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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퓌스의 벤치

홍루몽

까미l노 2007. 11. 22. 22:25

'꽃장례 지내는 나를 어리석다 웃지만
다음날 내가 죽으면 그 누가 묻어줄까
봄이 가고 꽃이 지는 무렵이
나이 어린 소년 소녀 늙어죽는 그때이리라
언제든 봄이 가고 홍안이 늙으면
꽃도 지고 사람도 가고 말 것을.

'홍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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