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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동강 백운산 2
예미역 앞 작은 여관에서 3만 원이라는 하루 숙박비를 깎고 또 깎아 2만 원이라는거금을 주고 하룻밤 구겨진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간밤에 내린 서리가 그야말로 서릿발처럼 날카롭게 하늘로 향해 뻗어오른 모습들을 하고 선잠 깨어 잔뜩 움츠린 나그네를 주눅들게 한다. 지난 여..
하늘금 마루금
2007. 11. 22. 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