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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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굿나물

까미l노 2015. 2. 6. 10:47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공터나 냇가 등에 형성되는 풀밭 속에 난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줄기가 자라며 증식되어 나간다.

줄기는 곧게 서서 60cm 안팎의 높이로 자라며 윗부분에서 약간의 가지를 친다.

가지 부분에는 약간의 잔털이 난다. 


봄에 나온 잎은 줄 꼴에 가까운 피침 꼴로 길이 5~12cm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흔히 뒤로 말린다.

줄기에서 어긋나게 나는 잎은 줄 꼴이고 뒷면에는 털이 깔려 있다.

지름이 7~9mm인 꽃은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모여 피어난다. 바깥쪽에 흰 꽃잎이 둥글게 배열되고 중심부는 노랗다.

 

꽃은 8∼10월에 피고 흰색이며, 두화(頭花)는 산방상으로 배열한다.

총포는 통처럼 생기고 포는 4줄로 배열하고 털이 많다.

설상화(舌狀花)는 1줄로 배열하고 흰색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긴 타원형이고 잔털과 선점이 있으며, 갓털은 길이 4mm 정도이다.

 

어린 싹을 나물로 먹는다.

다소 떫고 쓴맛이 나므로 데친 다음 반나절 가량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조리할 필요가 있다.

고장에 따라서는 데쳐서 우려낸 것을 잘게 썰어 쌀과 섞어서 나물밥을 지어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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