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강정천의 숨은 비경 '냇길이소' 본문

소금창고

강정천의 숨은 비경 '냇길이소'

까미l노 2013. 5. 20. 17:05

강정천 중상류의 숨은 비경 '냇길이소'를 찾아가려는 사람들마다 길을 몰라 애를 먹는다고 하는데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과 중문 관광단지 중간 쯤 있는 대천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것이 한결 길 찾기에는 수월한 편이다.

 

대천동 주민센터 아래 왼편길 도순초교를 지나 직진으로만 가면 강정마을이 나오는데 중간에 영희슈퍼가 나오면 곧 삼거리가 있고

직진하면 강정 바닷가 방향이고 죄회전해서(강정마을 의례회관방향) 전봇대 번호 7611s381번(대천동 말질로 161번길 7) 주소를 보고 죄회전

그길로 계속 가면 제2 강정교가 나오는데 여기가 강장천 중류 '냇길이소  바로 위쪽 상류가 된다.

 

다리에서 우회전 길 삼나무 울타리길을 따라가는데 왼편이 강정천이고 오른쪽은 삼나무 뒤 감귤밭이다.

삼나무와 철망길 사이 시멘트 포장길을 다라가다 보면 울타리 끝 부분에 '냇길이소'가 너온다.

 

울타리 너머 왼쪽은 '냇길이소'  상단으로 갈 수 있고 우측 길은 아랫부분으로 가는 길인데 아래쪽으로 가는 게 '냇길이소'를 제대로 볼 수가 있다.

엄청 큰 담팔수 나무와 녹나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식생이 혼재한 보기 드문 곳임을 알 수가 있다.

비가 오거나 비 온 뒤 또는 안개가 많은 날에 가면 좋은 곳이 제주도에는 사려니 숲길과 엉또폭포 그리고 냇길이소 이다.

 

 

 

비 온 뒤 냇길이소를 찾아가볼 일이다.

비가 한참 내리지 않을 떄는 소의 고인 물이 녹색으로 보여서 맑음이 덜하다.

비가 많이 내리면 한라산에섭주터 내려오는 물이 폭포를 이룬 장쾌한 모습이랑 냇길이소 거대한 둘레가 푸른 물로 가득차 출렁이게 될 것이니까...

 

이곳이 바로 냇길이소 폭포가 떨어지는 윗쪽이다.

 

 

 

 

5월27일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는날 냇길이소 폭포의 모습

이번 비가 그치고난 뒷날쯤엔 냇길이소아 푸르른 물로 가득차 있을 것이다.

 

 

바로 이곳이 위의 사진에서 폭포물이 쏟아져내리는 곳이다.

 

 

 

여우와 돌고래의 이루어진 사랑...

 

 

소 아래 보를 이룬 곳엔 아주 말고 꺠끗한 물이 콸콸 흘러 내린다.

근처에 수백 년 생 녹나무가 거재한 바위 위에서 살아가고 있는 진귀한 모습도 볼 수가 있는 곳이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다양한 식생이 분포한 곳이 냇길이소 하류 지역이다.

 

소의 웅덩이 부분에는 물히 흐르지 않아 맑은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하류에는 이처ㅏ럼 수정 같은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있다.

 

 

하류 절벽 주상절리대 부분의 소에도 흐르는 푸른 계곡수가 보인다.

 

 

 

 

 

 

 

 

 

 

 

 

 

 

 

 

 

 

 

 

 

 

 

 

 

 

 

 

 

 

 

 

 

 

 

 

 

 

 

 

냇길이소 하단에 살고 있는 거대한 담팔수 고목

 

 

거대한 바위 틈에서 바위를 단단히 움켜쥐고 위태롭게 살아가는 녹나무 고목

 

 

 

바위 틈에서 자라고 있는 마삭줄의 고운 모습

 

 

 

 검노린재 마무에 꽃이 맺히기 시작했다

 

 

 조록나무의 수피가 특이하게 생겼다.

 

 

 

 감탕나무

 

 

 천선과

 

 

 피라칸다 품종

 

 

 시무나무

 

 

 인동덩굴

 

 

 마삭줄나무꽃

 

 

 조록나무의 잎 벌레집 모습

 

 

 떄죽나무꽃

 

 

 

 

감귤나무 꽃

'소금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의 동물들 사진  (0) 2013.09.15
들꽃3  (0) 2013.08.22
식물이야기  (0) 2013.05.08
  (0) 2013.04.11
우리나라의 버섯 이야기 #2  (0)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