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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엔 까미노

제주 올레 출발부터 마지막 구간까지 모든 정보 A~Z

까미l노 2012. 6. 24. 18:36

 

제주 올레 출발부터 마지막 구간까지 모든 정보 A~Z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후 제주에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 이사장님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아쉽거나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코스에 마치 순서처럼 번호를 매겼다는 점인데 올레를 걷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숙소이고 보면...

 

누구나 하나의 코스를 끝내기 전에 중도에 포기를 하려고는 않을 것인데 숙소는

하나 하나의 코스가 시작 되거나 끝나는 지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설일 수 밖에 없는 게스트 하우스들의(다른 숙박시설이 아닌 주로...)특성상

코스 중간에 있는 것들이 많아 혼란스러움을 느낀다는 것이고 굳이 코스에 번호가 있다는 게 자유로운 여행과(도보여행/배낭여행)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수차례 올레를 걸어보니 불편한 점 어려운 점들은 교통편의 안내방법 숙소 찾아가기와 가능하면 싸고 깨끗하거나

젊고(^^)가난한(?)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게스트 하우스와 식당 찾기가 수월치 않은 것인데

이런 여행객들은 고급스럽고 음식도 맛 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 깔끔하고 먹을만 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선 제주도 도착 시점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여기에서는 무조건 경비가 적게 드는 위주의 정보라는 점을 알기 바란다.

짐이 많거나 자전거로 일주를 하다가 부담스러워질 경우 짐을 옮겨주는 방법이 있으니 숙소에서 문의하면 옮김이에게 연락을 해준다.

 

공항으로 도착 본부석을(^^)제주도로 하는 것과 서귀포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올레 각 코스로의 이동과 한라산 산행

그리고 한라산 둘레길등 그외 숲길을 걷는다면 서귀포 시에다 숙박지를 정한 후 연박 하는 것이 필요 없는 짐 보관과 세탁같은 것을 하기에 여러모로 좋다.

추천 숙박 장소: 서귀포 민중각 게스트 하우스  (http://cafe.daum.net/minjoonggak?t__nil_cafemy=item)

 

※ 이후 각 코스마다의 교통편과 숙박지와 먹거리 식당 그리고 주변의 숲길 등을 올릴 예정

 

배를 이용해서 도착하려면 성산포를 경유하는 장흥-상산포간 오렌지호를 타는 게 여러모로 좋은데 선박의 상태와 배삯 때문이기도 하다

(http://www.jhferry.com/)  1일 2왕복

장흥-성산포/ 08:45-10:30/ 15:15-17:30

성산포-장흥/ 12:00-13:45/ 18:30-20:15

 

최성수기 외 현재 2.000cc 승용차급 기준 편도 약 50.000원~80.000원 정도/승객은 1인35.000~38.000원

(일반석과 우등석/  타,지역 여객선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편임)

각지역 대도시에서 광주 또는 목포까지 가면 장흥 노력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셔틀버스 시간은 각 지역 거주지별 확인요)

 

공항으로 도착하는 사람들이라면 공항에서 1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시외터미널(교통카드나  여타 교통용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환승 시 무료)-동일주 버스를 타고 성산포 시흥초등학교에서 내리면 됨,(교통비 3,000원)

서귀포로 갈 사람들은 공항 리무진을 타기도 하는데 (5.000원)공항(100번 시내버스)-시외터미널-중문고속화 버스 이용-서귀포 구 터미널(소요시간 비슷함)

중간에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리면 안 되고 서귀포 중앙로터리 도착이 아니 다른 곳으로 가려면 반드시 중문우체국에서 다시 시내버스 환승하기 바람

 

이상은 1코스 시흥 올레부터 걸을 올레꾼에게 맞는 정보이다.

Tip :여행계획을 생각했다면 즉시 저가항공을 예약하는데 장확한 일정이 아니어도 우선 예약부터 하고 본다.

 

이스타항공 (http://www.eastarjet.com/book/index.htm)

에어부산  (http://www.airbusan.com/AB/airbusan/main.jsp)

제주항공  (http://www.jejuair.net/)

 

일정을 변경해도 수수료 5,000원 물면 된다.(내 경우 유류할증과 공항세 포함  서울-제주 왕복 80.000 이하로만 이용한다)

 

도착하는 시각이 늦은 시간이거나 적당하지 않으면 숙소를 예약한 후 걷는다.(둘 이상의 일행이면 성산일출봉 아래 해룡민박  (http://www.san8228.com/)

젊은 쥔장 부부가 인심도 좋고 숙박비도 비교적 저렴한 곳이라 깨끗한 2,3층에 묵을 수 있다.

식당은:성산포 농협 하나로마트 옆길 70미터 왼편에 싸고 괜찮은 식당들이 있음(5천~7원대 음식들)

 

TIP: 새벽에 성산일출봉에 잠시 오를 수도 있고 일출도 감상하기 좋으며 1-1 코스인 우도로 들어가는 성산항이 지척에 있다.

 

1코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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