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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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데 산티아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 '왕의 오솔길' 스페인 'El Caminito Del Rey'

까미l노 2011. 10. 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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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 캡처

 

티브이데일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평가 받고 있는 ‘왕의 오솔길’이 관광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영국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스테인 남부 안달루시아 엘초 협곡에 위치한

‘왕의 오솔길’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왕의 오솔길’은 100 여 미터 높이의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계곡면에

폭이 불과 1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통로로, 엘초로 폭포와 가이타네조 폭포까지에 걸쳐있다.


이 길이 ‘왕의 오솔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데에는 1921년 댐 건설 을 축하하기 위해

이 험준한 길을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가 건넌데서 유래했는데 그 이후 약 80여년간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이라는 악명이 따라다니는 길이다.


그러나 이러한 악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스릴과 모험을 즐기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왕의 오솔길’은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처럼 여겨져 유명세를 떨치려는 이들의 도전을 받고 있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계속된 젊은이들의 도전으로 부상 및 사고자가 발생하자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왕의 오솔길 복원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사진출처=영국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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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불리는

'엘 카미니토 델 레이' 절벽길이 보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1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왕의 오솔길'이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절벽 길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엘 카미니토 델 레이'는 높이 100m이상의 절벽 길로 엘초로 폭포부터 가이타네조 폭포를 잇고 있다.

이 길은 1905년 수력 발전소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4년간의 공사 끝에 만들어졌다.

이후 보수 공사를 하지 않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불리게 됐다.

너비 1m 정도의 이 길은 거의 무너져 내려가고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당국은 2000년 2명이 이 길을 건다가 사망하자 폐쇄했다.

그러나 이후 많은 암벽 등반가들이 스릴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최근 한 기업은 이 절벽 길에 오르는 동영상을 게제하며 비공식적 등반을 제안하기도 했다.

'왕의 오솔길'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자 스페인 안달루시아와 말라가 지방 정부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900만 유로(약 140억 원)를 들여 보수 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절벽에 로프를 다시 설치하고 보호 장벽 등을 설치하는데 3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한 등반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수 공사로 인해 스릴감이 덜 느껴질 것"이라며

"지금은 무료로 이 길을 이용하지만 분명 미래에는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알려진 스페인의 ‘왕의 오솔길(El Caminito Del Rey)’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알려진

스페인 엘로코 협곡의 ‘왕의 오솔길’이 2012년부터 보수작업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왕의 오솔길’이 스페인의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왕의 오솔길’은 수력발전소 건설 노동자들의 이동통로로 만들어져

1921년 스페인 왕이었던 알폰소 13세가 댐의 건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 길을 건너면서 이와 같은 명칭을 얻게 됐다.

이후 80여년간 보수공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꼽혔으며

100여 미터 높이의 절벽면에 폭 1미터 정도의 좁은 길을 형성하여 엘초로 폭보에서 가이타네조 폭포까지 잇고 있다.

이에 ‘왕의 오솔길’에서 총 20여명의 사상자가 속출했으며 2000년에는 4명의 사상사가 나오면서 스페인 정부는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한편 세계많은 익스트림 스포츠어가 이 길을 건너기 위해 도전을 하였으며

2008년 유튜브에는 이 길을 건너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와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박세완 기자 park90900@diodeo.com

 

 

깎아지른 수직 암벽의 지상 100m 높이 남짓한 곳에 폭 1m의 가느다란 실오라기 같은 길이 달려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불리는 스페인 남부 엘코로 협곡에 있는 ‘엘카미니토델레이’ 난간길이다.

 

1905년 협곡 양쪽 발전소를 오가는 근로자들을 위해 설치된 이 길은 2000년에 두 명의 ‘행인’이 떨어져 사망하자 ‘공식적’으로는 폐쇄됐다.

그럼에도 위험과 스릴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심지어 난간길이 끊긴 곳을 암벽에만 의지해 지나는 사람도 있다(작은 사진).

이 길은 보수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재개통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9일 전했다.

관광의 최소 조건은 ‘12세 이상, 고소공포증이 없을 것’ 이 두 가지밖에 없다고 한다.

과거의 ‘830만 명 무사고 기록’ 돌파가 가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