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가연(佳緣) - 박소향 본문

드레퓌스의 벤치

가연(佳緣) - 박소향

까미l노 2010. 1. 6. 01:51

가연 佳緣 / 박 소향


쉽사리 오는 것은
인연이 아니지
쉽사리 가는 것은
사랑이 아니지
세월
그 속에 가득
나를 가두어 놓고
철커덕
시간을 잠근다
이제부터
속을 끓여야 할
것이다

 





'드레퓌스의 벤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를일 ..  (0) 2010.02.18
사랑해요 당신을   (0) 2010.02.18
  (0) 2009.12.10
혼자 있다는것은  (0) 2009.12.10
그 집 앞   (0) 20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