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천년 사랑 / 박종화 본문
천년 사랑 / 월탄 박종화 천년에 한 알씩 모래을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그 모래가 쌓여 산이 될 때까지 너를 사랑 하고 싶다. 천년에 한 번 피는 꽃이 있었는 데 그 꽃에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 하고 싶다 학은 천 마리을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 행복하다 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이고 땅에 소중한 건 꽃이고 나에게 소중한건 바로 너 란다 내가 한강에 백원을 빠뜨렸을 때 그것 찾을 때까지 우리 사랑 하자 예전엔 못 이룬 사랑 지금은 편한 사랑 나중에 편안할 사랑 바로 너 란다 장미꽃은 사랑 안개꽃은 죽음을 뜻하는 데 나는 너에게 안개꽃에 장미을 꽂아주고 싶다 왜냐면? 난 너을 죽도록 사랑하니까 영혼이 맑은 그대 일생을 통해 만난 이 세상 다 변해도 사랑해요 영원히 햇살이 눈부신 날 투명한 유리병에 햇살을 가득 담고 싶다 너에게 흐린 날에 주기위해서 사랑한단 말이다 사랑한단 말이다 사랑한단 말이다 음악, 비밀의화원(Swan) ... 신영옥
'드레퓌스의 벤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수 / 이정하 (0) | 2009.09.17 |
---|---|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2 / 김정한 (0) | 2009.09.17 |
세렌디피티의 사랑 / 이양우 (0) | 2009.09.17 |
사랑해라. 시간이 없다 (0) | 2009.09.17 |
홀로있는 시간 (0) | 2009.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