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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갯완두 본문
학명 | Lathyrus japon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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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식물 |
문 | 속씨식물 |
강 | 쌍떡잎식물 |
목 | 장미목 |
분포지역 | 한국(제주·전남·전북·경북·강원·경기·황해·함남) |
서식장소/자생지 | 바닷가의 모래땅 |
크기 | 높이 60cm |
개완두·일본향완두라고도 한다.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높이는 60cm 정도이다. 땅속줄기가 발달하고 땅위줄기는 모가 나며 비스듬히 눕는 성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이며 끝에 덩굴손이 있다. 작은잎은 3∼6쌍이고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톱니가 없으며 뽀얗다. 턱잎은 크고 끝이 날카롭다.
5∼6월에 적자색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꽃자루가 길며 3∼5송이씩 붙는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화관은 나비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협과로서 자루가 없고 납작하며 긴 줄 모양 타원형이다.
이른 봄 갯완두의 어린 싹을 베어 말린 것을 대두황권(大豆黃卷)이라 하는데, 서열증·열나기·비증뿐만 아니라 소변을 잘 보게 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황해도·함경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꽃받침에 털이 있는 것을 털갯완두(var. aleuticus)라고 하며, 중부 이북의 바닷가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