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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댓잎현호색 본문
학명 | Corydalis turtschaninovii var. linea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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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식물 |
문 | 속씨식물 |
강 | 쌍떡잎식물 |
목 | 기타 쌍떡잎식물 |
분포지역 | 한국(전남·경남·경기·황해도·함남·함북) |
서식장소/자생지 | 산지의 숲속 |
크기 | 덩이줄기 지름 2.5cm, 줄기 높이 20cm, 화관 길이 2cm, 열매 길이 1.2∼1.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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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의 숲속 그늘이나 습기 있는 곳에서 자란다. 풀잎 모양이 대나무 같아서 댓잎현호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다른 현호색에 비해 개체수가 많지 않다. 덩이줄기는 공 모양이고 지름 2.5cm 정도이다. 줄기는 연하고 곧게 선다. 높이는 20cm 정도로 아래쪽에 1개의 큰 비늘잎이 있고 그 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깃꼴로 1~2회 가늘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4∼5월에 연한 자줏빛 꽃이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루어 줄기 끝에 5∼10개가 달린다. 꽃대는 가늘고, 가늘게 찢어진 달걀 모양의 포(苞)가 붙는다. 화관은 길이 2cm 정도의 통 모양으로 끝이 입술 모양으로 열리고 다른 한쪽은 둥글며 긴 꿀주머니로 된다. 수술은 6개이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길이 1.2∼1.8cm이다.
종자는 둥글고 검은색으로 윤이 나며 7∼8월에 익는다. 덩이줄기는 한방에서 진경·진통·타박상 등의 약재로 쓰이나 유독성 식물이다. 경상남도·경기도·황해도·함경남도·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