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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창고

선이질풀

까미l노 2015. 2. 4. 16:43

선이질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여러해살이풀로 온몸에 잔털이 나 있다.

생육환경은 습도가 높은 곳의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60~80㎝이고, 잎은 길이 약 30㎝ 정도의 잎자루가 있고 위로 갈수록 짧아지고 좁아지는 형이다.

꽃은 홍자색으로 꽃대의 꼭대기에 꽃이 하나 피고 다음으로 옆 가지에서 다른 꽃들이 핀다.

열매는 9~10월경에 익으며 종자는 5칸으로 나누어지고 그 칸에 각각의 종자가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타닌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강한 수렴작용을 하며 풍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그밖에 해독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장염과 이질, 설사 등을 다스리는 약으로 쓰이며 풍습(風濕)으로 인한 아픔과 손발이 굳어져 감각이 없어지는 증세를 치유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줄기는 곧게 서서 1m 정도의 높이에 이르며 가지를 친다.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마디는 다른 부분에 비해 약간 굵다.

 

잎은 손바닥을 펼쳐 놓은 것처럼 3~7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으며 갈라진 조각은 길쭉한 계란 꼴이다.

잎자루의 밑동에는 작은 받침잎이 붙어 있다.

잎겨드랑이로부터 2~3갈래로 갈라진 꽃대가 자라 올라와 각기 2cm 안팎의 지름을 가진 꽃이 한 송이씩 피어난다.

꽃은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한 보랏빛이 감도는 분홍빛을 띠고 있다.

[출처] 선이질풀|작성자 사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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