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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부치지 못하는 편지 본문
부치지 못한 편지 ... 홍수희
오늘도
그대에게 편지를 쓰네
나의 하루
지치고 고달펐거늘
그대 생각에 조금은 행복했노라
보지 않아도 내 마음 거기 있노라
꽃은 지고 다시 피나니
이제 기척 한 번 주시기를
나 여기 있다
한 말씀 하여주시기를
때로는 투정 섞어 적어보지만
끝내 부치지 못하는 편지
내 마음 이미 그 곳에 있어
계절의 오고 감이 그저 섧거늘
행여 연약하다 책망하실 까
쓰고서도 부치지 못하는 편지
행여 가벼웁다 눈 흘기실 까
목메여도 부치지 못하는 편지
내 마음 한 켠엔 수북히 쌓여만 가는
그대가 읽어야 할 편지가 있네
01 A Wonderful Day
02 Aria Pour Une Voix
03 Ballade Pour Tsi-Co Tsi-Co
04 Barcarolle
05 Belinda
06 Birds Of Paradise
07 Crystal Dream
08 Et Les Oiseaux Chantaient
09 Heartstrings
10 Il Etait Une Fois Dancs L'oues
11 Jeux Interdits
12 L'arbre Et L'enrant
13 L'estrie
14 La Foret Enchantee
15 La Plage Abadonnee
16 La Tendresse
17 Lake Como
18 le Ciel Au Fond Du Coeur
19 Sere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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