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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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퓌스의 벤치

사랑은

까미l노 2009. 9. 17. 15:03

소나기처럼 퍼부어대는...
충동적인 사랑은 하지 마라...

 

장맛비처럼 지겨울 만큼...
질질 끄는 사랑은 하지 마라...

 

안개비처럼 여운만 남는...
슬픈 사랑은 하지 마라...

 

다만 는...
가슴 속에만 내리도록 하라...

 

사랑은 두근거림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신 곁에 있어 주는게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