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에 들어서 며칠동안 비가 굵더니 오늘 아침은 잠시나마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네요.
눅눅함과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꽃을 소개시켜드립니다. 이름도 예쁜 물레나물입니다. 세상에 많은 꽃들이 있지만 꽃잎이 이렇게 선풍기 날개처럼 휘어져 있는 것은
거의 없을 겁니다. 손으로 휙돌리면 바람을 일으키며 돌아갈 것 같지요? 숲에서 오는 시원한 바람도 물레나물이 아무도
모르게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아닐까요?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릴까요? 올 여름도 시원하고 향기로운 날들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한줄 느낌 달아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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