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링반데룽 (458)
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노랫말에도 있었던가? 좋은 이별이란 없는 것이라고... 아마도 나쁜 만남이랑 좋은 이별은 드러나거나 드러내지 않아서 그런 건 아닐까? 좋은만남(?)과 나쁜 이별은 세상천지 수두룩 하더니만... 좋은(?)괜찮은(?)이별이 왜 없지? 어차피 헤어질 거라면 좋은 이별을 하지 않고 나쁜(?)이별을 ..
슬픈 음악이 좋다. 외로운 사람이고 외롭게 살고 있고 슬프게 사는 사람이 더 좋은 나도 슬픈 사람인 듯 해서다... 신나고 즐겁게 사는 게 싫다는 건 아니지만 혼자 슬픈(?)음악 들으며 외롭게 사는 것도 즐김으로 할 줄 알기에 슬픈 사람이고 외롭지만 우울하지도 않거니와 외롭다고 사는 ..
힘들게(?)살아가는 사람들이 하는 말 바닥까지 내려갔다... 밑바닥 인생 뭐 그런 표현들이 있더라만 최후의(?)지경에 이르렀다는 것도 사람마다의 느끼는 차이는 제각각 다를 터, 차이라는 건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현재의 고통에서(?)더 이상 내려간다면 살아 뭣할(?)것..
주5일 근무에 연차 월차 다 사용하고 휴가도 맘껏 쓰고 칼퇴근이 가능한 공무원이든 대기업 직장인이든 퇴근 후 각자 나름대로의 취미생활이나 어떤 것을 배우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빈둥빈둥(?)한다던데... 통상은 남자들의 이야기일테지만 뭐 여성들이..
거의보여질텐데굳이까뒤집을필요까지는없는내치부외에는매양블로그에다주절거리는타입이라가끔은자랑이라도하는듯보여질수도있는사진들도몇장있을테지만내뜰안엘들르는사람들이사읽든말든그또한그들나름의자유일테고 해서가끔은이렇게귀찮아서라도그냥읽고싶지않아하라고숨..
회사 직원 식당에서 매일 저녁을 먹는데 직원들 모두 고기가 없는 것을 싫어하지 시푸다. 그러길래 반찬이 순 고기 투성이 뿐이지... 고기 별로 좋아하는 편 아니고 풀 종류가 속이 더 편하다 그랬더니 신김치 보다는 생김치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압력밥솥에 한 밥은 다소 찰지기만 하고 ..
인디언의 언어 ...Miigwech 나무들은 키가 컸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북부의 어느 가파른 산등성이 위에 서서 이 나무들을 굽어보는 나는 더 컸다. 방금 전 벗어놓은 등산화 한 짝을 그 나무들 사이로 떨어뜨린 터였다. 거대한 배낭이 엎어지는 바람에 녀석이 공중으로 퉁겨져 나가더니 자갈..
유혹 그리고 설레임 어느날엔가 나 또 저 길 위에서 저 여자처럼 무거운 베낭을 짊어지고 걷고 있을테지... 끝내 다 못 할것을 아무리 해도 해도 평생 다 못하고 갈 것을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 찾아(?)먹는답시고 먹고 마시고 자고 행하고... 하기사 죽으면 못할테고 무슨 소용에나 있겠나 ..
혹시 내년 (2017년) 9월1일 출발할 예정인 제 배낭여행에 동행이나 길동무 하실 생각 있으시면 함께 하시지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무작정 가고 싶어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간다면 아마도 한 3개월 정도 산티아고 아홉갈래길 중 두 세코스 정도를 걷고(약 2~3,000km) 네팔로 건너가서 ..